[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9일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인 ‘제2차 소행성(소비자 행복성장) 가족캠프’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활 속 화학제품 줄이는 방법 등 소비생활 속 안전을 향상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한, 시 청사 견학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가족 요리대회를 통해 부모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순서도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생활 속 화학제품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모기퇴치제와 천연 섬유유연제, 클렌징오일 만들기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방법도 배울 수 있으며, 물놀이 안전교육과 안전 퀴즈대회 순서도 마련돼 있다.
캠프 기간은 다음달 13일~14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3~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캠프 참가 신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www.ulsan.go.kr/consumer)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5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 소행성 가족캠프는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됐으며, 초등학생 가족 20팀, 50명이 참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비자교육과 다양한 참여활동을 제공해 참가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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