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풋귤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풋귤원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풋귤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까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풋귤 히든밸류 6차산업화 사업’의 민간자본보조사업을 수행할 자본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풋귤을 활용한 풋귤제품 생산시설을 설치·운영할 감귤생산또는 가공관련 업체 1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2019년까지 3개년간 추진되며,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풋귤제품 가공공장(880㎡내외) 및 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감귤생산(또는 가공)업체로서 공고일 현재 농업법인의 경우,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에 가능하며, 작목반 등 비법인 이 농업법인으로 전환된 경우에는 작목반 등 비법인과 농업법인의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 돼야 한다.
농업회사법인인 경우, 농업인 5인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농업법인이 아닌 제조․가공업체 등의 경우에도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식품가공업체인 경우에는 제조․가공업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인 경우에는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 사업 관리 기본규정’의 ‘농업법인 지원요건 및 사후관리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사업희망 업체는 자부담금 확보 및 사업장 부지가 확보돼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자로 선정된 자는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시행지침, 제주도 지방보조금관리 조례 등을 준수해야 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8일까지 시청(감귤농정과)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그외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감귤농정과 760-28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