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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AI 방역대책, 청정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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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AI 방역대책, 청정도시 실현
  • 강종모
  • 승인 2017.06.20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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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면역력 향상을 위해 매실농축액, 유효미생물제 공급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고병원성 AI로부터 청정도시 순천을 지켜내기 위해 순천형 AI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국적으로 50개 시·군에서 창궐해 3700여 만수가 살처분되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일에는 제주도에서 재발생해 13개 시·군에서 추가로 확인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순천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청정 도시를 지켜내고 있다.

그동안 순천시는 강도 높은 순천형 AI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

AI 방역대책본부을 가동하고 외부 축산차량 전면 소독을 위해 거점 및 이동통제 소독초소 6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왔다.

농장 차단방역 강화, 취약농가 소독지원, 1농장 1전담공무원 예찰 실시 등 유관기관 및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앞으로도 동물복지형 건강한 사육환경 개선 및 가축면역력 향상을 위해 우리시 대표농산물인 매실농축액과 유효미생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거점 소독시설 상시 자동화 농장단위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해 사전예방 중심의 AI 방역 추진으로 생태도시의 위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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