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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요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점검 시행
정기현 | 작성시간 2017.06.20 13:57
수원시 기술자문위원들이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시 기술자문위원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대형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분기별로 시행하는 정기점검의 하나로 건설 현장의 준법 시공을 유도하고, 장마철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점검을 시행한 곳은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공사, 수원컨벤션센터 부대지원시설 공사,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매탄동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동부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증축) 공사, 수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공사, 우만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등 7개 사업장이다.

시가 발주한 공사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점검 방식과는 달리, 이번 점검 대상에는 시가 인·허가한 민간 대형 건설사업장까지 포함됐다.

또 점검의 실효성 제고, 현장 안전의식 고취, 안전사고 예방 일상화를 위해 점검 대상과 시간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불시에 현장을 방문·점검하는 방식을 택했다.

점검반은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현장 내 기술적인 시공 사항의 준법성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장마철 안전사고에 대비한 절개지·배수로·배수펌프 등의 관리 실태, 대형 건설공사에 흔히 사용되는 크레인 시설의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으로 7개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총 110건이 지적됐으며, 점검 직후 지적사항의 효율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공사관계자들이 기술자문위원들에게 자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발주부서 및 인·허가 부서에 통보하고 조치 계획과 개선 결과를 요구할 예정”이라며 “향후 점검 시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현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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