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목표 수립, 사업가치 기획, 시장조사, 상권분석 등 진행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임경진)는 20일 협동조합의 자립 운영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협동조합 직원과 조합원, 이사장,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자립운영 지원교육(마케팅 분야)’ 개강식을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17년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협동조합 종사자 및 임원의 경영역량 강화와 협동조합 특성에 맞는 직무역량 강화, 사업 중심의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다음달 11일까지 과목별 전문강사로부터 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을 통한 경영목표 수립, 사업가치 기획, 시장조사, 상권분석, 자금계획수립, 손익파악, 행정업무, 마케팅 등을 배운다.
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협동조합 일반교육 마케팅 분야 중급단계로, 협동조합 설립 이후 자립하지 못한 협동조합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간 연계와 협업, 실무역량 강화로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립역량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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