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부문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25일까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고자 '제37회 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 문화상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지역문화 진흥),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이다.
지난 12일 기준 2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자로서 과거 2년 이상 시에 거주한자, 타시·도 및 해외거주자라도 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서 각 분야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후보자 접수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해 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상 시상은 문화상 후보자를 접수한 후 오는 9월까지 각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3734)로 문의하면 된다.
한만수 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올해도 각 분야에 공적이 많은 분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기관, 단체를 비롯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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