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과 구례를 소재로 광고 및 시나리오 작품 공모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지리산국립공원 지정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광고 및 시나리오 공모전’을 실시한다.
총 상금 규모는 3400만 원으로 대상작품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광고 500만 원, 시나리오 7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작품과 우수작품은 도지사 상과 구례군수상이 각각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2일까지 군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기간에 시사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기간에 환경부·전남도·국립공원관리공단과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50주년 비전선포식, 지리산정원 개장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MBC 가요베스트, 지리산 전시회, 명사초청 트레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심사위원들이 지리산국립공원 지정의 역사성과 구례 지리산을 부각하는 소재 표현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라며, “지리산과 구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www.gurye.go.kr) 또는 공모전 접수 사이트(http://blog.naver.com/jiri50thn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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