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1일 검단지역을 방문해 검단신도시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선행 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검단탑병원(원장 이준섭)을 방문해 의료시설 견학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단지 운영현황과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검단폐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견학하고, 공단입주자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단입주자 대표들은 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공사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에 나섰다.
또한, 금호마을회관에서 환경피해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스콘 업체 밀집으로 인한 악취로 불편을 겼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관련부서에 역학조사 및 대기·악취 특별점검을 지시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아스콘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 하는 등 민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마지막 검단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LH 및 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택지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광역교통개선대책, 민원 건의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검단신도시 관련 주민대책위원회(5개 단체) 대표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참석자들의 서로 다른 의견들을 가감 없이 다양하게 청취했다.
한편, ‘현답 시장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 채널로서 주요 현안사업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