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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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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대 설치
  • 손태환
  • 승인 2017.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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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보도 블록 활용 중앙로, 한섬로 등 20개소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도로명 주소 체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3200만 원을 투입해 보행자 중심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로명판(현수식·벽면부착식) 1663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도로명 주소 정착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이 시급함에 따라 안내 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부족한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시설물을 추가한다.

1차로 시 자체예산으로 보행자 보도용 노후 보도 블록 교체 시 ‘색깔 보도 블록’을 활용해 중앙로, 한섬로 등 20개소에 대해 진행한다.

도로의 차선도색과 병행해 차량용 주요 도로, 교차로 노면 72개소 등 총 22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을 표기하고 골목길과 이면도로도 점차적으로 확대한다.

또 2차로, 이면도로와 골목길 도로 명판 57개 설치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행자부로부터 긴급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지원(교부)받는다.

시는 향후 도로개선 및 보도블럭 교체 시 보행자 편의를 위한 도로명 표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나아가 도로명 주소 홍보를 실시한다.

박인수 민원과장은 “도로명 주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물 설치에 힘쓰고 있으며 시설물 부족이나 훼손 등 불편한 사항을 수시 접수받고 있다.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시청을 방문 또는 전화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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