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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신업체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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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신업체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6.22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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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 인권 실태조사 실시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22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시 통신업체 감정노동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9월까지 진행해 시 소재 통신업체와 항공사, 손해보험사 등 7곳의 콜센터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1825명의 근로조건과 인권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감정노동의 특징과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분석, 시 감정노동 실태화 노동상황에 대한 고찰, 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노동 및 건강수준, 문제점 파악, 감정노동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검토사항 및 제도·정책적 개선방향모색 등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인권교육과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 캠페인, 콜센터 감정노동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한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감정노동자들이 보다 건전하고 친인권적인 근로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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