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23일까지 지난해 민간보조사업 296건, 114억 5700만 원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에는 민간 평가위원 및 보조금 담당자 등 65명이 참석하는 민(民)-관(官)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실무부서의 사업계획 및 관리부문에 대한 자체평가(정량평가)와 사업성과 부문에 대한 민간평가(정성평가)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평가과정에서 도출된 사업추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및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방보조금 예산의 투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기획예산과 심준식 과장은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지원 중단을 검토하는 등 다음 해 예산에 엄격히 반영해 지방보조금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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