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 목천고등학교는 지난 22일 목천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교육관계자들을 초청해 ‘2017 목천행복교육지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산중학교 교사 김지상을 비롯해 교사 밴드 ‘꿈꾸는 교사들’이 함께하며 바쁜 생활에 지친 교육가족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목천교육 행복지구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목천교육 행복지구’란 ‘학교와 마을과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목천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함께 힘을 합해 도농복합형 혁신교육 모델을 창출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시의회, 교직원, 학부모 등의 관련 구성원들이 2019년까지의 장기계획을 세워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목천교육행복지구의 사업 기반을 다지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열리게 된 것이다.
목천행복교육지구 공동추진위원장인 목천초등학교 윤용호 교장은 “앞으로 지역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확대해 문화·예술로 삶을 가꾸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