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미세먼지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미세먼지 대응 유관기관 협의회는 각 기관의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 공유 및 그동안의 추진경과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충남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단체 등에서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 확대 ▲보건환경 체험교실 운영 ▲석탄화력발전 셧다운에 따른 충남의 대기질과 주민건강실태·정책인식조사 ▲충남지역 단설유치원 공기청정기 시범설치운영 및 확대 ▲미세먼지 관련 중앙정부 정책 추진 시 지자체와 주민의견 반영 노력 ▲미세먼지관련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한 미세먼지 대응 유관기관에서는 이번에 논의된 사항이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정책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미세먼지 해결은 도교육청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함께 노력할 때 실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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