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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하절기 위생관리·안전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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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하절기 위생관리·안전관리대책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7.06.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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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주변 식품, 냉면·막국수, 활어회 취급업소 등 대상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6일~8월 27일까지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식품 및 공중 위생업소 245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위생관리 및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관리 대상업소는 업종별로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45개소, 냉면·막국수 취급업소 34개소, 수족관이 있는 활어회 취급업소 60개소, 숙박업 106개소이다.

먼저,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부터 계절 영업시작에 따른 부정 및 불량식품 유통 관리 등 사전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행락객이 이용하는 접객업소의 위생관리 및 불법 영업행위 근절, 여름철 위해 우려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숙박업소에서의 숙박요금 연동제 실시 이행 여부와 부당요금 징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 기간 내 여름철 식단의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을 위해 냉면·막국수 등의 조리식품 및 수족관을 갖춘 활어회 취급 업소의 수족관 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 및 위해요소를 미연에 방지해 단 한건의 불미스런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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