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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렴건설행정시스템 건설알림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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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렴건설행정시스템 건설알림이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7.06.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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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진행사항, 공사개요, 규모, 결재문서 등 정보 제공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건설공사 신기술과 특허 공법(제품)을 등록하면 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건설알림이(cis.seoul.go.kr)’를 개선·운영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건설알림이’는 건설공사에 대해 시공부터 준공까지 공사 진행사항과 공사개요, 규모, 결재문서 등 각종 정보를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이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반응형 웹기술도 구축했다.

건설공사 신기술이나 특정제품을 관공사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홍보용 자료(카탈로그)와 샘플을 직접 들고 관공서를 방문해 홍보해야 했으나 건설알림이(cis.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공유 카테고리내 ‘특정제품(공법)’란에 소개서를 등록만 하면 된다.

건설알림이에 등록된 기술은 특정제품(공법)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설계에 반영한다.

특정제품(공법)선정심사위원회는 구조적 안정성, 시공성, 유지관리 편리성 등 3개 항목 평가 50%와 가격평가 50%, 기업신용등급, 신기술 보유여부로 종합평가 해 선정한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기업이 제품의 홍보·마케팅 보다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제품 등 새로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건설알림이’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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