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도는 지난해 7월 근본적인 농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용수 통합광역화사업 예비타당성 심사 최종 통과 후 올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단 구성 및 읍면동별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2013년 9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이 착수돼 2014년 1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 대상사업 선정 후 약 2년간 광역화사업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를 위한 논리개발과 중앙부처 절충 강화를 통해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 심사 최종 통과로 총사업비 1447억 원을 확보하는 등 농업용수 근본적인 해결책인 통합 광역화사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도는 기본계획 상 제주도 지역농가 의견이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 절차를 철저히 수행함은 물론 올해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도부터 도내 11개 권역을 3개 공구로 나누어 실시설계와 공사를 병행해 단계적으로 2024년까지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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