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유기적 협조로 농업용수공급에 두팔 걷어올려
상태바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유기적 협조로 농업용수공급에 두팔 걷어올려
  • 강종모
  • 승인 2017.06.24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관 협력을 통한 가뭄극복 농업용수공급 '총력'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 지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유재욱 지사장)와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황필선 단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극복을 위해 농업용수공급 확보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두 공사는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광양 세풍들, 순천 해룡들에 23일부터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의 협조를 통해 순천 이사천 송수관로와 광양 수어댐 송수관로에서 가뭄지역 550ha에 일일 3만톤의 농업용수를 공급중에 있으며 지난달부터 휴일도 잊은채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욱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 지사장은 “가뭄 장기화로 하늘과의 사투를 치루고 있는 우리공사와 농업용수공급에 협조해 주신 관련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업인들을 위해 이 고비를 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여수지사는 현재 저수율이 38%(전년대비 68%)로 현저히 낮아짐에 따라 심각단계인 저수지별 간단관개(2일 급수후 5일 이상 단수)와 지자체 협조로 물 절약 홍보 방송을 강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