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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창작 국악공연 '전주8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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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창작 국악공연 '전주8경'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6.25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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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유 기회 확대, 전당 야간 공연 활성화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전당 야외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전당 야간 공연 활성화를 위해 창작 국악공연 ‘전주8경’을 개최한다.

25일 전당에 따르면, ‘전주8경’은 합굿마을문화생산자조합(대표 김여명)이 진행하며 한 여인의 삶을 통찰하며 스토리가 전개되는 국악연주회와 기린봉, 한벽루, 전주천변, 남부시장 등 전주의 아름다운 8곳의 공간을 소재로 다룬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부터는 공연시간이 기존 6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변경됐으며 다과파티와 토크가 곁들여진 형태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 연주되는 곡은 합굿마을 예술감독 김형태씨가 작곡을 맡아 진행했으며 합굿마을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도록 새로운 리듬과 연주기법을 창작했다.

한편 다음달에는 ‘국악힐링’ 공연, 오는 8월에는 ‘7080여고 졸업반’, 10월과 11월에는 대나무로 만든 창작악기와 사물악기, 월드타악기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 월드 타악 ‘뱀부’의 캐논, 아리랑 등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7080여고 졸업반’은 전주 소재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과 7080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공연팀은 물론 관객들이 교복을 입고 체험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063-281-1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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