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는 다음달~9월까지 수원·파주·용인시에서 느티나무도서관재단과 함께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사회를 담는 컬렉션 워크숍’을 개최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도와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도 사서협의회와 도사이버도서관이 협력하고, 또한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를 담는 컬렉션’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질문, 고민 가운데 주제를 정해 책·잡지 칼럼·기사·논문·영상을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작업이다.
한편, 느티나무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컬렉션을 통해 삶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의 공립 도서관 사서들과 함께 3년째 사담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질문(들)’이다. 다양한 영역의 연구자, 활동가, 예술가, 언론인을 초대해 도서관 장서에 어떻게 사회를 담을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컬렉션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경기도 다독다독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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