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대학생 봉사단 BLUE 4기’ 하계캠프가 지난 24~25일 충남 태안 홍익대 만리포 수련원에서 열렸다.
(사)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이번 하계 캠프에는 도내 20개 대학에서 선발된 봉사단원 68명과 삼성디스플레이 멘토 직원 14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은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저자 김수영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봉사단원과 삼성디스플레이 멘토가 함께하는 주제토론, 공동체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태안 신두리사구를 찾아 외래식물 제거와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서해안유류피해극복 1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처음 실시된 하계캠프를 통해 대학생 봉사단 BLUE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봉사활동에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또 봉사단원과 삼성디스플레이 멘토 직원 간 협력관계가 강화됨으로서 하반기 계획된 봉사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대학생 봉사단 BLUE는 ▲해비타트 ▲과학교실 ▲공연봉사 ▲사회적기업 서포터 ▲지역사회 협력 ▲어르신 대상 봉사 등 총 6개의 영역 8개 봉사조로 구성됐다. 지난 5월부터 충남 전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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