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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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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 한규림
  • 승인 2017.06.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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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이달~12월까지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인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사업 활성화, 붐업(boom up) 및 운영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대학가 중심으로 문화·예술·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대규모 청년대상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6억 원 범위에서 1개 사업 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 2월~지난달까지 지방보조금 심의 등 3달간의 공모 절차를 거쳐 금정구·부산진구·남구 3개구의 자치구에서 ‘메이커 몬스터 팩토리’ 등 총 15개(사업비 6억 원)의 프로그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자치구별 프로그램 지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금정구가 총 5건의 프로그램으로 청년문화단체, 문화산업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 청년산업 멘토링 지원을 통한 청년 사업가 발굴, 청년문화 전문 기획자 양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청년들이여 YOLO!’, 부산의 인디음악 부흥을 위한 잡지발행, 네트워크 구축, 페스티벌 진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BUSIC’ 등을 내용으로 하는‘창업라운지 First Step’을 장전동(부산대학교) 대학가 주변에서 운영한다.

부산진구는 총 5건의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위한 마을과 공동체 교육 활동워크숍, 지역의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라디오 공방, 청년 삶의 기록물인 잡지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마루(청년과 마을 룰루랄라), 지역 메이커 운동 확산 및 전문 메이커 양성과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하는‘메이커 몬스터 팩토리’, 4차산업 관련 메닝커 및 디자인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CO-CO프로젝트’를 가야동(동의대학교) 대학가 주변에서 운영한다.

남구는 5건의 프로그램으로 문화 친화적 디자인 활동 지원을 통한 청년창조 컬리지 운영, 스트리트 디자인 창조마켓 조성 및 문화 디자인쇼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구 청년 미래CCO 육성’,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미래산업문화와 창업 및 취업연계 체험활동을 위한 친환경 골판지 DIY교육, 360도VR쇼룸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청년창업의 미래(애코플래너, 미래산업VR)’, 문화 기념상품 제작 등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UN평화특구 문화콘텐츠 디자인, 문화콘텐츠 디자인 제작 프로젝트 등을 내용으로 하는 ‘UN평화특구 문화콘텐츠 디자인 프로젝트’, 유망 신기술(VR, 드론) 실습을 통해 신산업 창업 및 취업을 위한 360 VR View 프로젝트, 드론 스카이맵 프로젝트 등을 내용으로 하는‘UN美,Play’, 막걸리, 지게미쿠키, 누룩소금 등 발효관광식품을 개발해 관관객 유치 및 청년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춘발효 창업아카데미 운영, 청춘발효 로컬푸드마켓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청춘발효 프로젝트’을 대연동(경성·부경대학교) 대학가 주변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해당 자치구(금정구·부산진구·남구)의 홈페이지나 도시재생관련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청년창조발전소 조성 사업은 민선6기 핵심전략사업으로 당초 내년까지 핵심클러스터 3개소 조성을 1년 앞당겨 올해 말까지 개소할 정도로 청년들에 대한 복지·문화·예술·창업·취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크다. 이번 청년창조발전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주체가 돼 대학가 주변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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