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광주시는 25일 탄벌동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보훈단체 6.25참전유공자회 시지회와 공동주최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이재경 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참전용사의 명예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모범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와 보훈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6.25참전유공자회 명예회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으로 재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또 식전행사 공연으로 김영혜 유공자복지문화예술원 송파지회장이 이끄는 공연단에서 색소폰, 무용, 각설이타령, 민요 등의 위문공연이 실시됐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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