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7:23 (목)
진주 통합동, 숙원사업이 진행 중
상태바
진주 통합동, 숙원사업이 진행 중
  • 박종운
  • 승인 2017.06.26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강초교 앞 보도정비 후 모습(사진=진주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월과 2월 차례로 출범한 상대동과 하대동 일원에 기반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 숙원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보도정비, 도로개설 등 도시기반 시설 정비와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총 6개 사업에 7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한 결과, 현재 통합동 여러 지역개발 현장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역별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살펴보면, 상대동은 뒤벼리~남강초교 구간 보도 정비, 상대 녹지 내 쉼터 설치, 동 청사 주차장 정비에 3억 5000만 원을, 하대동은 남강교~상평배수장 간 친자연형 하천 조성했다.

또 선학산 입구 등산로 정비, 청사 내 다목적실(주민자치프로그램) 리모델링에 3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달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배경은 동 통합 이후 행정구역이 광역화됨에 따라 다양한 주민의 요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성공적인 행정동 통합에 동참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복리 증진 혜택을 부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통합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제시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한 생산적 갈등을 양보와 절제의 미덕으로 봉합하면서 통합을 원만하게 성사시킨 주민들에게 통합의 결실을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