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군산시립교향악단, 독일과 낭만 연주회 개최
상태바
군산시립교향악단, 독일과 낭만 연주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6.26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틴의 사수 서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협주곡 1번 등 연주
(사진=군산시립교향악단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립교향악단(단장 한준수 부시장)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독일과 낭만’이란 부제로 제1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6일 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마틴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협주곡 1번과 로베르트 슈만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인 ‘마틴의 사수 서곡’은 독일의 국민적 감정을 힘차게 표출하는 작품이며 슈만 교향곡 4번은 고전주의 교향곡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낭만주의적인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금관분야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2015 차세대 젊은 예술가 12인’에 선정된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협연으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연출한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출신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신비적인 분위기나 섬세한 표현의 낭만주의 음악을 감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가능하고,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금강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현장티켓은 공연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배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