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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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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 실시
  • 김혁원
  • 승인 2017.06.2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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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면포장, 신축이음장치, 배수시설, 난간, 거더 등 점검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 광진교, 마포대교 등 한강교량 2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시설물을 살피고 안전을 확인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에는 강동·광진구 지역주민, 광진교 담당 외부전문가(시설물 주치의), 시 공무원 등 약 45~50명이 참여한다.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 사항으로는 교면포장, 신축이음장치, 배수시설, 난간, 거더, 강재 도장 손상 및 부식, 받침장치, 교각, 교대의 손상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방법은 교량안전 전문가(주치의),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해 지역주민과 함께 점검구간을 분담해 집중점검제로 운영한다.

시는 시민과 한강교량의 안전관리실태를 공유하고,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 공감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교량 안전점검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는 광진교를 안전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마포대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은 지역주민들과 안전의식을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점검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점검 후에는 점검 및 조치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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