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체내 축적성이 높아 인체에 위해성이 높은 총수은, 납, 카드뮴 등 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총수은’(기준 0.5㎎/㎏ 이하)은 검출되지 않았고 납은 0.1mg/kg(기준 2.0mg/kg), 카드뮴은 0.1mg/kg(기준 2.0mg/kg)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시는 태화강 재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지난 2011년 재첩 자원량 조사에서 1.5㎝ 이하인 재첩이 현재 3~4㎝로 성장했으며 자원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기수 경제통상실장은 “태화강이 생태강으로 되살아나면서 1급수에서 서식하는 재첩이 다시 찾아왔다”면서 “옛 태화강 재첩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무분별한 채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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