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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서대전 실무추진단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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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서대전 실무추진단 발족식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6.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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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발표, 기관·단체별 역할 공지, 성공추진방안 등 진행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문화기획 전문가와 주최·주관기관의 행정 실무자 , 출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발족식에서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기본계획 발표, 기관·단체별 역할 공지, 성공추진방안 토의 등이 이어졌다.

이철수 시 기획조정국장을 단장으로, 한긍수 총괄감독과 이재규 기획단장을 비롯한 문화기획 전문가와 행정 실무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올해 독서대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효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 내 문화기획 전문가는 오는 10월까지 기획위원으로 주최·주관·후원기관 및 행정실무자들은 실무추진위원으로 각각 활동한다.

또한, 한 총괄감독은 ‘사랑하는 힘, 질문하는 능력’을 주제로, 개막식과 제23회 독서문화상 시상식, 독서경영인증제 시상식, 전국독서동아리한마당, 한·일도서관관계자 교류회 등 총 281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독서대전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간다.

이 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실무추진단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누수 없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고 평생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9월 1~3일까지 경기전과 한국 전통문화전당 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며 출판·독서·도서 관계자와 독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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