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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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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김혁원
  • 승인 2017.06.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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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 실시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교통서비스의 지능정보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분야별 팀장급 이상 간부 56명을 대상으로 ICT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의 기본 개념과 용어에 대해 배우는 기초 단계에서부터 ICT 기술을 실제 업무현장에 적용해 연구하는 실무단계까지 4단계로,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구성해 추진한다.

또한, 28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김태호 사장과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에는 교육 외에도 ICT분야 학술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와 지원등 공동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았으며 그 동안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학에서는 ICT 기술을 도시철도 시설물에 융·복합 시키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자문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ICT 기술의 실무 적용에 무게를 둔 교육인 만큼 지하철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 혁신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사적 확산을 위해 교육대상을 전체 간부로 확대하고 사내대학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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