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27일까지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이집트 문명을 소개하는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를 성황리에 개최 중에 있다.
27일 박물관에 따르면, 사람 및 동물 미라 등 229건의 희귀 유물을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후세계와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집트 보물전을 관람하고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관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특별전 입장료 20% 할인해준다.
또한 하루 2회 진행하던 전시 해설도 야간 관람객을 위해 1회 더 연장해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6시 총 3회를 진행된다.
전시 관람 후 응모지에 적힌 퀴즈를 풀고 뒷면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현대호텔(울산)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추첨 발표는 다음달 1일(개별 연락)이다.
이 밖에도 특별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교육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229-4766) 및 누리집(museum.ulsan.go.kr)으로, 전시 관람 안내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전화(1688-9891) 및 누리집 (http://www.egypt2017.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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