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제주·서귀포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제주 청정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제주 정착의지 고양하기 위해 제9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서귀포지역 바로알기 과정을 개강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4.3평화공원, 돌문화 공원 탐방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제주·서귀포지역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탐방지인 4.3평화공원에서는 해설사와 동행해 제주의 아픈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제주도민의 상처를 이해하고, 새로이 제주사회로 편입된 귀농귀촌인들의 제주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탐방지로 제주의 자연을 활용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돌문화 공원을 해설사와 동행해 탐방했다.
돌문화 공원은 제주 특유의 돌문화를 집대성해 민관 합작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마을활력과장(정문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제주 아픈 역사에 대한 이해와 공유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어울림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 운영 등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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