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435㎡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본사 신사옥 공사를 완료하고 경주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취득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신사옥은 2015년 12월부터 총사업비 405억 원을 투자해 경주시 충효천길 19번지 4만43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다.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냉·난방에 활용하며 녹색 건축물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를 적용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공단은 다음달초 현재의 임시 사옥에서 서악동 신사옥으로 이사를 한뒤 오는 8월 중 준공식을 겸한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종인 이사장은 "공단 신사옥은 글로벌 코라드를 지향하는 방폐물사업 역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한 관리는 물론 국가적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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