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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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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6.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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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란 교수 초청,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주제로 진행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회 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열린시민강좌’는 노년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정란 교수(한서대 노인복지학과)가 강사로 초청돼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한 교수는 건강을 위한 준비, 안정된 생활을 위한 준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준비, 풍성한 삶을 위한 배움과 여가준비, 지역사회 내 역할 찾기를 위한 준비 등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5가지 팁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가야금합주 동아리 ‘예금단’의 맑고 화려한 음색의 가야금 병창(단가 호남가)과 산조, 민요병창 등의 국악공연을 선보였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오선진 MC(교통방송)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열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시 열린시민강좌는 시민들께서 만나고 싶어하는 저명한 분들을 초대해 열어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보다 많은 참여로 삶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음 강좌는 오는 다음달 11일 호사카 유지 교수의 ‘국제법으로 보는 독도’를 주제로 한 강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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