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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예술분야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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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예술분야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든다
  • 한규림
  • 승인 2017.06.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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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가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 문화예술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을 위해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일자리창출(이하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모델 구축을 하겠다는 공통 목표 아래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추진한다.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해 8월~12월까지 약 5개월간 시범적으로 추진, 총 77명의 문화예술분야 취·창업 성과로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는 3억 5000만 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총 60명의 문화예술분야 취업성과 달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1차 년도와는 다르게 올해 사업은 취·창업·활성화 트랙을 통해 문화예술 기획자 교육 및 취·창업을 지원하고, 사업을 통해 양성되는 인력과 기존 문화예술 단체 및 문화예술 분야 구직자 간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타운’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사업’ 의 본격적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창업트랙’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문화예술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미취업자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으로,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홈페이지(www.busanjobproject.or.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9일 시는 오후 5시 대연동 ‘카페위드’에서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문화기획자, 예술가 등 문화예술 참여희망자 및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병수 시장은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적 기반이 열악한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취·창업·활성화 트랙을 통해 지역의 예술가와 작가, 문화기획자들이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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