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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119신고 안내가이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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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119신고 안내가이드 제작
  • 김혁원
  • 승인 2017.06.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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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교육 등 교육용 자료로 활용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8일 신고방법 및 요령을 명확하게 정리해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달성에 기여하고자 시민·공공기관용으로 ‘재난안전 119신고 안내가이드’를 제작·공개했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재난안전 119신고 안내가이드는 시 주관으로 21개 재난대응 기관과 단체가 공동으로 23개 주요 재난유형별 신고요령을 정리하고 시민대표 및 전문가 검토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우선 시민용 안내가이드는 도로명 주소를 기초로 신고방법과 소방, 전기, 가스 등 긴급출동대가 결정되는 ‘출동정보’와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대응순위를 결정하는 ‘사고정보’로 구분해 정리했다.

공공기관용 안내가이드는 건축, 전기, 가스, 승강기 등 재난관리기관 안전관리자의 재난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로 신고요령 체크리스와 안전정보로 구성했다.

안내가이드는 23개 소방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및 시 안전누리(웹 및 모바일)에 게재되고, 향후 시민안전파수꾼, 시민안전체험 자치구 및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시민안전교육 등에 시민의 재난위기 상황판단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용 자료로 활용한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붕괴, 풍수해 등 재난사고와 생활안전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대응순위 결정은 시민 여러분의 119신고에 의해 결정된다”며 “평상시 숙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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