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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민 자전거보험 홍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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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민 자전거보험 홍보 주력
  • 노승일
  • 승인 2017.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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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자전거길 등 자전거보험 안내표지판 18곳 설치 완료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자전거 전용도로 곳곳에 청주시민 자전거보험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자전거보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심천 자전거도로 내 6곳에 자전거보험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것에 이어 올해 오천자전거길(북이-옥산-오송)을 비롯해 금강 자전거길‥문의·미원·오송 등 주요 자전거 전용도로의 시·종점·중간 휴식처 등 총 18곳에 자전거보험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2015년 10월 24일부터 시작된 청주시민 자전거보험은 현재까지 시민 202명이 총 2억 7500만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전거 보험은 청주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이용 중 사고발생 시 보험금은 동부화재에 청구할 수 있다.

자전거 보험혜택은 자전거 이용에 따른 본인 사고 또는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사고에 대해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관계없이 또한 타제도에 의한 보상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한 시점부터 3년 동안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민 자전거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개발과 또는 동부화재보험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원식 시 도로안전관리팀장은“청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전거보험이 만료되는 12월 이전 보험 재가입을 추진해 시민 자전거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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