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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MCHAM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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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MCHAM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세미나 참석
  • 윤용찬
  • 승인 2017.06.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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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한국의료산업 융복합 사례 벤치마킹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세계적인 의료, 제약, 헬스 케어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7 AMCHAM 헬스 케어 이노베이션 세미나'에 참석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과 한국의료산업의 융복합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대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전폭적인 지원 등을 소개하는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주한미국상의 회원사 중 의료·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첨단의료산업분야를 활성화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주한미국대사관, 한국화이자, 한국애보트, 암젠, 코오롱생명과학, 한국노바티스 등 세계굴지의 제약회사와 루트로닉, 메드트로닉사 등 유수의 헬스 케어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시의 우수한 의료산업인프라 및 인센티브를 소개한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7' 에서 국·내외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연속식 제약공정의 모델개발과 관련된 연구'란 제목의 미국 FDA 과제를 미국 M 대학과 공동수행 중이며 후속 연구도 함께 진행 준비 중이다.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2014년 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 정부지원기관이 구축되면서 그 동안 성과도 많았다. 지금까지 첨복단지 내 정부핵심연구시설 등 15개 국책기관을 유치·확정했고 115개의 의료 기업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첨복단지가 제약·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대외 신뢰성을 확보해 의료 기업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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