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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MICE산업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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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MICE산업 활성화 위한 심포지엄’ 성료
  • 이천수
  • 승인 2017.07.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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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7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MICE ‧ 관광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창원 MICE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쳤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MICE산업 선도도시로서 창원의 MICE산업과 연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남컨벤션뷰로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시 홍명표 미래산업과장은 ‘창원시 MICE산업 육성정책’이라는 주제로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MICE 정책방향’을 참석자와 함께 공유한 후 “오는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과 협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창원시정연구원 정오현 연구위원은 “글로벌 MICE관광 도시 전략 수립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MICE산업동향과 세계적인 MICE도시의 사례를 들어 시가 나아갈 방향을 담은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창원시 MICE·관광산업의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해 경남대 관광학부 선종갑 교수의 사회로 창원 MICE산업 관계자 4명(창원시 미래산업과장 홍명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정오현,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장 정진욱, 케이앤씨 대표이사 김호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이들은 종합토론에서는 앞서 진행된 주제발표의 내용을 토대로 MICE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문제해결 방안 및 추진과제 등의 의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심포지엄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도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공유했다.

정구창 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미래 창원 경제를 이끌어갈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인 MICE관광산업과 첨단산업을 투-트랙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시가 MICE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참석자 분들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은 창원 MICE‧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는 9월 창원컨벤션센터 증축이 완료되면 10월 세계한상대회를 비롯한 국제회의와 3D 프린팅 전시회 등 지역특화 전시·컨벤션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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