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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남아 초고압 해저케이블 첫 수주
양희정 | 작성시간 2017.07.17 08:28
(사진=LS전 제공)

[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 LS전선이 최근 싱가포르 전력청에서 62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국내 업체가 동남아시아에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수출하는 첫 사례다.

17일 LS전선에 따르면, 싱가포르 북부 뉴타운 우드랜즈와 말레이시아 남부 휴양도시 조호바루 사이의 바다 1.5km 구간을 해저케이블로 잇는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전력망을 서로 연계하여 전력 부하 및 고장 등을 대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5년 프랑스 케이블 회사가 매설한 해저케이블이 3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되어 일부 구간은 이미 단전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남아는 도서 지역을 연계하는 해저케이블 수요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고, 특히 산업 발전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며 “LS전선이 이번에 글로벌 전선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북미, 유럽, 중동에 이어 동남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희정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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