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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료기기, IoT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활용 기반 조성
오명진 | 작성시간 2017.07.17 08:41
(원주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가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미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에 IoT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활용 기반을 조성한다.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시스템 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존 의료기기에 빅데이터 기능과 IoT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인프라와 기술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전 국민의 공공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부권 최대 종합병원으로 임상데이터가 쌓인 세브란스원주기독병원, IoT 및 빅데이터 기술 경험이 축적된 강원임베디드 SW 연구센터가 참여해 전·후방 기업지원에 나선다.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될 예정, 총 사업비 194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1~2차년에는 첫 번째 목표인 의료기반의 공용플랫폼 기반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의 정책 기조와 부합된 oneM2M(사물 간 통신(M2M) 표준화 국제 협의체)의 방식의 정보통신기술 표준뿐 아니라 다른 통신규약을 채택하는 얼라이언스들의 표준을 호환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의 기반이 구축되면 3~5차년에는 빅데이터의 의료정보를 수립하고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IoT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창업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때,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 모델, 비만 청소년 건강관리 서비스, 재활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실증서비스들이 진행된다.

구축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공공·민간의 서비스 형태를 실증해 추가로 필요한 의료기기는 개발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의 발전은 향후 원주 의료기기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다.

일련의 과정은 4차 산업 혁명을 잘 이해하고 대처한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두각을 나타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는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간 융·복합이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명진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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