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다음달 24일까지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17일 연구소에 따르면,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 위치한데다 물놀이장 이용의 경우 입장료만 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알뜰 휴가지로 알려져 지난해 하계 휴가철에는 4196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곳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목재 데크 쉼터 23곳, 분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의 부족한 목재 데크 쉼터를 추가로 구비했으며, 어린이 물놀이를 위한 분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올 여름 물놀이장 운영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도는 이번 휴가철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장에 대한 청소를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물놀이장 목재 데크 쉼터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휴양림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길 원할 경우 별도로 사전 예약절차를 밟아야 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