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고령자 집중 대상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까지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 등록관리 대상자 약 3만6000여 명 특히, 독거노인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집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는 대상자의 신체사정,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본관리와 여름철에는 대상자들에게 폭염, 호우 대비 및 식중독 관련 생활 수칙 등에 관한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10개 구·군 보건소의 전문 인력 97명이 대상자의 가정, 지역자활센터,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1만3000여 명의 대상자들에게 건강관리 교육과 부채, 치마모자, 작업토시 등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특히, 농촌지역인 강화,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폭염교육과 더불어 야생진드기, 식중독예방, 오존 등 계절 건강수칙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만성질환자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사전 안전교육 및 상담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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