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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례신도시~탄천 산책로 개통자전거 타고 한강, 분당, 판교로 한 번에 이동
유일훈 | 작성시간 2017.07.18 10:04

[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 위례신도시 창곡천~탄천까지 걸어서 5분 정도에 갈 수 있는 448m 길이의 산책로(폭 3.5m)를 개통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위례신도시~탄천 간 산책로 연결 공사’를 시행해 지난 11일 완공했으며, 현재 위례 택지개발사업 시행사인 LH가 개통일 전까지 일부 구간 난간 설치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산책로는 복정교 지점부터 위례신도시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 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 아래~분당·수서 간 도로 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 자전거도로까지 한 번에 연결됐다.

연결 전, 위례신도시에서 탄천까지 걸어가려면 헌릉로 갓길이나 대왕교 방향 차로 쪽으로 20분 정도 돌아가야 했으며, 때문에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입주 때부터 탄천 산책로 연결을 시와 서울 송파구, LH에 요구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여러 차례 LH와 입주민 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벌인 끝에 LH가 사업비 6억 원을 시에 수탁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이끌어 내 산책로를 연결했으며, 이 산책로를 이용하면 위례신도시에서 도보 또는 자전거로 탄천을 따라 한강(잠실 둔치 8㎞), 분당(탄천종합운동장 7㎞), 판교(판교역 10㎞)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위례신도시(677만3000㎡)는 시 41.3%(280만3000㎡), 서울 송파구 37.6%(255만1000㎡), 하남시 21.1% (141만9000㎡) 등 지방자치단체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으며, 내년도 9월 입주 완료 이후 위례신도시 내 시 관할 계획 인구는 1만7533가구에 4만3512명이다.

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탄천 산책길 안전 확보와 함께 시민이 즐겨 찾는 자연 친수 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일훈  sisa65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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