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들뜸, 탈락,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 재료분리 등 보수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장기간 사용(14년이상 경과)으로 사용성이 저하 되고 있는 군봉배수지 외 2개소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 36억5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지 내부 도장들뜸 및 탈락,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재료분리 등 노후된 배수지 내부를 재도장한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상수도배수지 8개 시설 중 나운배수지 외 4개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억5300만 원을 투입해 단면복구 및 표면방수 등 보수·보강을 완료했다.
이어 2019년까지 상수도 공급시설인 군봉배수지(4만2000톤)에 대해서는 23억3600만 원, 오식도배수지(1만4000톤)에 10억7200만 원, 대야배수지(4000톤)에 2억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다.
또한, 이번 공사를 통해 시설물의 내구성, 사용성의 저하를 방지하고 안전성, 공용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물을 공급한다.
시 수도과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급수공급체계 점검 및 철저한 준비로 정상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면서 보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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