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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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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 참가자 모집
  • 탁정하
  • 승인 2017.07.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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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가 다음달 17일까지 국내 게임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글로벌 부문’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내 완료되는 게임을 개발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서류심사 후 개최될 예정인 1차 오디션 전까지 테스트빌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 팀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 1차 오디션을 개최해 본선 진출팀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은 오는 9월 말 판교에서 열리며 최종 5개 팀(TOP5)을 선발한다.

도는 오디션 개최 취지에 맞게 글로벌 게임을 발굴 중인 해외 퍼블리셔, 엑셀러레이터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선발된 게임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TOP5에게는 1등 5000만 원, 2등 4000만 원, 3등 3천만 원, 4등 2000만 원, 5등 1000만 원 등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G-NEXT 센터 내 입주공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차 오디션에 진출한 TOP10(TOP5 포함)에게는 신용보증기금 3년간 기업 당 최대 10억 범위 내 금융지원(별도 선발절차 진행), 아마존웹서비스(AWS) 크레딧 지원, 코차바(KOCHAVA) 모바일 앱 마케팅 효율 분석 서비스, 오디션 전체기수 네트워킹 참여 등이 지원된다.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일반에 많이 알려진 ‘마녀의 샘 2’도 게임창조오디션 출신일 만큼, 오디션에서 선발된 게임스타트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국내 게임스타트업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이번 오디션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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