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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글라데시 척추질환자 의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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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글라데시 척추질환자 의료 나눔
  • 한규림
  • 승인 2017.07.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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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료, 체재비, 입원 수술비 등 지원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19일~다음달 2일까지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과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나눔의료단 3명(환자, 보호자, 취재기자)을 초청해 나눔의료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의료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지원, 환자의 입원 수술비는 삼육부산병원에서 부담한다.

나눔의료 환자(척추질환자, 남 46세)는 지난 4월 방글라데시에서 교통사고로 척추수술을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약물치료와  목발을 사용했으나 SDA재단의 추천을 통해 나눔의료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SDA재단 취재기자는 환자의 입국에서부터 수술치료 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남아시아 전역에 특집으로 보도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남아시아 전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의료 브랜드 글로벌 위상제고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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