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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21~30일 10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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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21~30일 10일간 개최
  • 김종익
  • 승인 2017.07.1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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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 슬로건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 구성
지난해 보령머드축제 장면. (사진=보령시청 제공)

[보령=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보령시는 오는 21~30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제20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의 킬러콘텐츠 보령머드축제는 올해 성년을 맞아 보다 신선한 아이템과 화려한 볼거리, 판타스틱한 체험의 장으로 전 국민을 머드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누구나 개구쟁이로 변신하는 머드체험장, 치명적인 머드의 유혹으로 누구나 개구쟁이로 변신케 하는 머드축제는, 대형머드탕, 슈퍼슬라이드 등 12종의 에어바운스 체험, 셀프마사지, 컬러보디페인팅 등 머드빌리지가 있다.

1일 3회 이상 펼쳐지는 머드 몹신,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머드탕 등 7종의 패밀리존, 머드캐릭터 및 비누만들기, 해변 풋살 및 갯벌장애물마라톤 대회, 축제교류 및 뷰티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체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유료체험존은 주중(월~목)에는 성인 기준 1만 원, 주말에는 1만2000원, 청소년은 각각 8000원, 9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이용시 각 1000 원씩 할인 받을 수 있고,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장애인(1~3급, 동반1인)은 신분증과 증빙서류 지참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트램카는 편도 1000원이며, 체험시설 이용 관광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머드광장과 시민탑 광장 사이 차 없는 거리 왕복 2.2km 구간에 특화이동수단인 머드트램을 도입했다.

주 무대인 머드광장에서는 축제박람회와 머드빌리지, 푸드존을 운영하고, 시민탑광장에서는 열린무대공연장과 포토존, 머드축제 역사관을 조성했다.

시민탑광장 등 6개 무대에서는 총 3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 밴드, 어린이 문화, 노래, 양재기 등 버스킹 공연이 수시로 펼쳐진다.

공식행사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머드광장로 일원에서 제20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진행하며, 머드분출 특수효과, 머드버킷 챌린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보령 문화의전당과 동대동 원형로터리까지 시민화합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민과 학생,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해 16개 읍면동이 준비한 퍼포먼스와 에어 아바타, 세계모델 및 스트리트 퍼포먼스, 트램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머드를즐기는 사람들

역대 첫 K-POP과 콜라보, 다양한 야간 공연 펼쳐,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의 K-POP콘서트 공모사업에 선정, 기존의 정형화된 음악 쇼와는 다르게 화려한 비주얼과 노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멀티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케이팝 스타들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오는 22일 오후 8시 머드광장 특설무대서 열리는 개막식은 SBS MTV더쇼 특집방송으로 열린다.

식전행사로 뉴질랜드 하카팀 공연과 MC 정화, 피오, 연우의 사회로 음원퀸 박보람과 올해 신인상을 석권한 NCT127, EXID, 김영철, 나인뮤지스, 모모랜드, 블락비바스타즈 등 아이돌 가수가 총출동하고, 불꽃판타지로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오는 23일 오후 7시에는 머드미스아이콘대회 24일 오후 8시 추가열 등이 참여하는 대천해변열린음악회, 25일 오후 8시 K-POP 콘서트 싸이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 오는 26일 오후 6시 세계피부미용대회, 27일 오후 7시 전국의 아마추어 참가자와 남진, 비타민엔젤, 버블엑스 등 초청 공연의 머드가요제, 28일 오후 8시 아이유와 크라잉넛이 참여하는 머드락페스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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