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발전방향 모색, 시민 복지체감도 향상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10개 동(洞)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가하는 ‘동 복지허브화 추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보고회는 동 복지허브화 추진상황 및 성과를 공유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기본형 1개소, 권역형 4개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동 복지허브화 추진률 100%로 유일하게 복지허브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례관리 162건, 긴급지원 591건, 방문상담 1709건, 사각지대 발굴 458건의 복지허브화를 추진했으며 2014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 시정발전 과제를 하나의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 실현”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연대의식 강화를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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