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하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위원회 상정대상사업 조사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수질오염총량관리 위원회는 매년 2회 개최되며, 개발사업(민간부문 포함) 중 수질오염총량 할당을 받아야 하는 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우선협의권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정대상은 올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사업 중 수질오염총량 개발부하량이 BOD 1kg/일, T-P 0.05kg/일 초과하는 개발 사업이다.
위원회 심의를 받고자 하는 사업주 및 업체는 인·허가부서를 통해 사업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21일까지 환경자원과 수질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부하량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심의대상사업을 확정하고, 8월 중 상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위원회 심의대상 개발사업은 위원회 의결 없이 개발부하량 할당이 불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개발 사업이 누락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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