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어보기 체험, 비빔밥 등 전통음식 만들기 진행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영신)는 18·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다문화가정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비빔밥과 밑반찬, 오이지, 무생채 담그기 등 전통음식 전문가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낯선 한국생활에 적응하면서 힘들었던 마음과 가사와 육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계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개방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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