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상가 등 침수 지역 18개소에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건소는 시 관계부서 및 읍면동과 협력해 3개반 6명의 특별방역기동반을 편성, 현장 상황에 맞게 침수된 집 내부와 주변에 연막소독, 분무소독, 살균소독을 병행해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시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손쉽게 실내 살균소독을 할 수 있도록 분무식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침수주택 등이 추가 발생할 경우 방역기동반이 신속히 출동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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